<영화정보>
제목 : 아바타 : 물의 길
장르 : SF, 액션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92분
개봉일 : 2022년 12월 14일
영화"아바타 : 물의 길" 줄거리
작중 배경은 전작의 2154년에서 15년이 지난 2169년이며, 족장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정을 꾸리고 네 자녀를 키웁니다. 그중에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낳은 입양아인 키리도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려 냉동 수면을 할 수 없었던 인간 아이 스파이더도 남아 완전히 부족에 동화된 모습이고, 제이크와 함께 남은 과학자 일행도 나비족과 어울리며 잘 정착하였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밤, 인간들은 함대를 이끌고 다시 판도라를 침략합니다. 이번에는 언옵타늄을 비롯한 자원 채굴이 아니라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죽어가는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로의 완전 이주가 목적으로 이들은 판도라에 도시형 기지 브리지헤드를 1년 만에 건설한다
본격적인 저항 세력 말살의 제1 목표로, 마일스 쿼리치 대령 등 전작에서 사망한 부대 중 일부의 백업 인격과 기억들을 완벽히 저장해 놓은 뒤 새로 만든 아바타에 주입해 넣어 부활시킵니다. 1편에서 당시 영혼의 나무를 향한 총공격 2시간 전 상부의 지시에 응해 자신과 신뢰할만한 보안작전부 대원들의 기억과 인격을 링크 모듈을 통해 데이터 칩에 백업해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즉, 인간일 때의 기억과 아바타의 몸이 결합된 형태로 재탄생된 것인데, 힘, 체격, 속도 등 전부 나비족과 동일해지게 되어 그 후 본격적으로 인간편의 훈련된 군인으로서 인류 측 전술과 장비를 꿰고 있는 저항 세력의 주축인, 제이크를 추적하여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나 제이크의 아이들이 한 번 납치될 뻔하고, 스파이더가 납치되어 고문에 의해 자신들의 거처가 폭로될까 두려워한 제이크는 결국 자신의 역량이 RDA에 대항하기에 역부족임을 깨닫고 나비족 부족이 타깃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족장의 지위를 포기하고 제이크는 가족과 함께 숲을 떠나 이크란을 타고 해안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멧카이나 부족으로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설리 일가족은 멧카이나 부족에게 잠수법과 일루와 스킴윙 등 판도라의 해양 생물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되며, 그중에서도 키리는 멧카이나 부족의 도움 없이도 해양 생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게 됩니다. 멧카이나족 아이들은 키리의 특이함을 두고 놀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네테이얌과 로아크가 싸움에 말려들게 됩니다. 한 바탕 후 제이크는 로아크에게 사과하라고 타이르는데, 멧카이나족 아이들은 로아크를 골탕 먹일 속셈으로 삼 형제 바위 근처 수역에 혼자 두고 도망쳐버립니다. 이곳이 서식지였던 아쿨라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로아크는 우연히 나타난 툴쿤족인 파야칸에게 구조되며 친분을 쌓고 깊게 교감하며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쿼리치의 RECOM 부대는 납치한 스파이더를 앞세워 나비족을 상대하기 위해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나비어를 배우는 등 점점 그들의 전술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크란을 길들여 나비족처럼 비행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리는 멧카이나 부족의 성지인 선조들의 만의 수중에 있던 영혼의 나무에 접속해 그레이스 어거스틴의 영혼과 교감을 하던 중 발작을 일으킵니다. 제이크 설리는 키리를 치료하기 위해 놈 스펠먼과 맥스 파텔을 호출하게 되는데, 이들이 의료 장비를 싣고 온 SA-2 삼손이 미등록 기체였기 때문에 RDA의 감시망에 걸리게 되고 RDA와 쿼리치는 제이크 일가가 해안 군도에 숨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툴쿤 사냥용 민간 포경선 시드래곤과 선장 믹 스코스비가 이끄는 툴쿤 사냥꾼들을 징발해 해안 군도에서 살아가는 멧카이나 부족들을 협박하고 들쑤시고 다니며 제이크의 찾아다닙니다.
쿼리치는 믹 스코스비와 함께 툴쿤을 사냥하고 이안 가빈 박사와 툴쿤 사냥의 주목적인 암리타를 채취하고, 쓸모없는 나머지 시체는 멧카이나 부족이 발견할 수 있는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놓고 사냥당한 툴쿤은 멧카이나 부족의 차히크 로날의 영혼의 자매인 로아와 그녀의 새끼였고, 가족과 같았던 로아가 새끼와 죽은 채 떠다니는 것을 발견한 로날과 토노와리, 멧카이나 부족 전체가 격분했고 이에 제이크는 전쟁을 한다고 RDA를 이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멧카이나 부족을 진정시키고 인간들은 자신을 불러들이기 위해 이런 짓을 하는 것이라 밝히고 툴쿤들에게 위치추적용 작살을 조심할 것을 알려주라고 요청합니다. 위치추적기에 대한 정보를 들은 로아크는 파야칸에게 이 사실을 경고하러 급히 출발하고 츠이레야와 남매들도 따라갑니다. 그러나 파야칸은 이미 위치추적용 작살을 맞은 상태였고, 쿼리치와 그 일당은 시드래곤을 타고 파야칸이 있는 삼형제 바위까지 도착한다. 제이크 4남매와 츠이레야는 크랩 슈트들과의 추격전 끝에 결국 RECOM 부대에 생포되고 시드래곤에 붙잡히게 됩니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은 자식들을 살리고 싶으면 제이크 혼자 오라고 협박하며, 툴쿤 파야칸은 친구 로아크를 구하기 위해 시드래곤 위로 뛰어들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이 멧카이나 부족이 공격을 시작하고 인간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시드래곤은 전투로 인해 여러 손상이 발생하는데, 스파이더는 혼란을 틈타 시드래곤을 암초에 부딪히게 하고 손상 입힙니다. 네테이얌은 시드래곤에 올라와 로아크, 투크티리, 츠이레야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로아크의 설득에 따라 스파이더도 구하러 가기 위해 시드래곤 내부로 들어갑니다 스파이더를 만나고 함선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도중 네테이얌은 RECOM 대원이 발사한 총알에 맞게 됩니다. 치명상을 입은 네테이얌은 결국 근처 암초 위에서 죽음을 맞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격분하고 설상가상으로 키리와 투크티리가 또 쿼리치에게 잡히게 됩니다.
제이크 설리는 어둠을 틈타 시드래곤 위로 잠입하고 불시착한 시와스프에 부착된 미사일을 터뜨려 갑판 위를 혼란 상태로 만든 후, 네이티리와 함께 대원들을 처리합니다. 부하들이 모두 사망하고 혼자 남게 된 쿼리치는 키리를 인질로 잡는데 네이티리 또한 이에 대응하여 스파이더를 인질로 잡습니다.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쿼리치는 결국 키리를 풀어주게 되는데, 떠나려는 제이크 설리를 도발하여 제이크 설리와 나이프 파이팅을 하게 되고 침수된 시드래곤 안에서 로아크는 제이크 설리를, 키리는 네이티리와 투크티리를 구한다. 스파이더 또한 익사하고 있던 아버지 마일스 쿼리치 대령을 외면하지 못하고 물에 빠진 그를 구하게 됩니다. 쿼리치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스파이더를 아들이라고 부르며 같이 기지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스파이더는 이를 무시하고 다시 헤엄쳐 제이크 가족에게로 돌아가고, 체력이 다해 따라갈 수 없었던 쿼리치는 주인을 찾아온 이크란을 타고 기지로 복귀합니다.
선조들의 만에서 네테이얌의 장례식을 치른 후,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멧카이나의 영혼의 나무와 교감하여 영화 초반 어린 네테이얌과 제이크가 물고기를 잡던 기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대대적인 반격을 예고하면서 눈을 뜨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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